윈도우 11 설치의 시작, USB 부팅 완벽 가이드와 필수 주의사항 정리

윈도우 11 설치의 시작, USB 부팅 완벽 가이드와 필수 주의사항 정리

새 컴퓨터를 맞추거나 기존 시스템을 초기화할 때 가장 먼저 마주하는 난관이 바로 윈도우 설치입니다. 특히 윈도우 11은 이전 버전보다 보안 요구 사항이 까다로워져 USB 부팅 설정 단계부터 정확한 방법과 주의사항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이 글에서는 초보자도 실수 없이 따라 할 수 있도록 윈도우 11 USB 부팅의 모든 과정을 상세히 정리해 드립니다.

목차

  1. 윈도우 11 USB 부팅 전 필수 준비물
  2. 설치 미디어 제작 방법: 부팅 USB 만들기
  3. 바이오스(BIOS/UEFI) 설정 및 부팅 순서 변경
  4. 윈도우 11 USB 부팅 시 반드시 지켜야 할 주의사항
  5. 설치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주요 문제 해결법

1. 윈도우 11 USB 부팅 전 필수 준비물

윈도우 11 설치를 시작하기 전에 아래 항목들이 모두 갖춰졌는지 확인해야 합니다. 하나라도 누락되면 설치 과정 중에 오류가 발생하거나 진행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.

  • 8GB 이상의 USB 메모리: 윈도우 11 설치 파일 용량을 고려하여 최소 8GB 이상의 여유 공간이 있는 USB가 필요합니다. 제작 과정에서 데이터가 포맷되므로 중요한 자료는 미리 백업해야 합니다.
  • 안정적인 인터넷 연결: 설치 미디어를 다운로드하는 동안 연결이 끊기면 파일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.
  • 윈도우 11 최소 사양 확인:
  • CPU: 1GHz 이상의 속도로 실행되는 2개 이상의 코어가 장착된 호환되는 64비트 프로세서
  • RAM: 4GB 이상
  • 저장 장치: 64GB 이상의 사용 가능한 공간
  • 시스템 펌웨어: UEFI, 보안 부팅(Secure Boot) 가능
  • TPM: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 모듈(TPM) 버전 2.0
  • 기존 데이터 백업: USB 부팅 후 드라이브를 포맷하면 기존의 모든 데이터가 삭제됩니다. 외장 하드나 클라우드에 반드시 백업을 완료하세요.

2. 설치 미디어 제작 방법: 부팅 USB 만들기

마이크로소프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도구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방법입니다.

  • 도구 다운로드: MS 공식 웹사이트의 ‘Windows 11 설치 미디어 만들기’ 섹션에서 지금 다운로드를 클릭합니다.
  • 실행 및 약관 동의: 다운로드한 .exe 파일을 실행하고 관련 통지 및 권장 사항에 동의합니다.
  • 언어 및 버전 선택: ‘이 PC에 권장 옵션 사용’을 체크하거나 직접 한국어 및 Windows 11을 선택합니다.
  • 미디어 선택: ‘USB 플래시 드라이브’ 항목을 선택합니다.
  • 드라이브 지정: 준비한 USB 드라이브를 목록에서 선택하고 다음을 누릅니다.
  • 다운로드 및 제작: 윈도우 11 파일 다운로드와 미디어 제작이 자동으로 진행됩니다. ‘USB 플래시 드라이브가 준비되었습니다’라는 메시지가 나오면 완료입니다.

3. 바이오스(BIOS/UEFI) 설정 및 부팅 순서 변경

USB 제작이 완료되었다면 컴퓨터가 하드 디스크가 아닌 USB로 먼저 부팅되도록 설정값을 변경해야 합니다.

  • 바이오스 진입: 컴퓨터 전원을 켬과 동시에 키보드의 특정 키를 반복해서 누릅니다. (주로 F2, Del, F10, F12 키 중 하나이며 제조사마다 다릅니다.)
  • 부팅 메뉴 찾기: 상단 메뉴 중 ‘Boot’ 또는 ‘Boot Priority’ 항목으로 이동합니다.
  • 우선순위 변경: Boot Option #1 항목을 내장 하드 드라이브에서 삽입한 USB 이름(예: UEFI: USB Flash Drive)으로 변경합니다.
  • 보안 부팅 설정: 윈도우 11 설치를 위해 ‘Secure Boot’ 항목이 ‘Enabled(활성화)’ 상태인지 확인합니다.
  • 저장 및 종료: F10 키를 눌러 변경 사항을 저장하고 재부팅합니다.

4. 윈도우 11 USB 부팅 시 반드시 지켜야 할 주의사항

이 단계에서 많은 사용자가 실수를 범하여 설치에 실패하곤 합니다. 아래 사항들을 꼼꼼히 체크하세요.

  • USB 포트 선택: 가급적 본체 뒷면의 메인보드 직결 포트(USB 3.0 이상 권장)를 사용하세요. 본체 앞면 포트는 전력 공급이 불안정하여 인식 오류가 생길 수 있습니다.
  • 포맷 형식 확인: 부팅 USB를 제작할 때 파일 시스템이 FAT32로 되어 있는지 확인하세요. 최신 UEFI 시스템은 NTFS 방식의 부팅 미디어를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.
  • TPM 2.0 활성화 여부: 바이오스 설정에서 TPM(또는 PTT, fTPM)이 활성화되어 있지 않으면 ‘이 PC에서는 Windows 11을 실행할 수 없습니다’라는 오류 메시지가 출력됩니다.
  • 부팅 모드 일치: 반드시 UEFI 모드로 부팅해야 합니다. 구형 방식인 Legacy(CSM) 모드에서는 윈도우 11 설치가 불가능하거나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.
  • 중복 연결 해제: 설치할 드라이브와 USB를 제외한 다른 외장 하드, SD 카드, 추가 저장 장치는 잠시 연결을 해제하는 것이 좋습니다. 드라이브 문자가 꼬이거나 엉뚱한 곳에 설치되는 것을 방지합니다.

5. 설치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주요 문제 해결법

USB 부팅 후 설치 화면까지 진입했더라도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

  • 드라이브가 보이지 않는 경우: 최신 인텔 11세대 이상의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경우 VMD(Volume Management Device) 드라이버가 없어 드라이브가 안 보일 수 있습니다. 제조사 홈페이지에서 IRST 드라이버를 다운로드하여 USB에 담은 뒤 ‘드라이버 로드’를 수행해야 합니다.
  • 네트워크 연결 건너뛰기: 윈도우 11은 초기 설정 시 인터넷 연결을 강제합니다. 인터넷 연결이 불가능한 환경이라면 Shift + F10을 눌러 명령 프롬프트를 띄운 뒤 OOBE\BYPASSNRO를 입력하여 오프라인 계정 생성을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.
  • 설치 대상 파티션 오류: ‘이 디스크에 Windows를 설치할 수 없습니다’라는 문구가 뜬다면 파티션 형식이 GPT가 아닐 확률이 높습니다. 설치 화면에서 해당 드라이브의 모든 파티션을 삭제한 뒤 ‘새로 만들기’를 통해 GPT 형식으로 재구성해야 합니다.
  • 반복적인 USB 부팅: 설치 파일 복사가 끝나고 재부팅될 때 다시 USB 부팅 화면이 나온다면, 재부팅 시점에 USB를 뽑거나 바이오스에서 다시 하드 디스크를 우선순위 1위로 돌려놓아야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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